오은영 박사님이 말하는 현실적인 연애 조언💕

 

 

 

 

 

 

#남녀 사이에 친구는 가능하다

하지만 친구사이를 유지하려면 언제나 나의 마음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어야 한다.

친구 사이라 정의를 내려놓고도 매일 보고 싶다면 위장 남사친, 위장 여사친이 될 수 있다.

 

#친한 이성 친구 문제가 불거진다면 연인의 마음이 우선이다

연인 사이는 논리적인 관계이기보다 감정적인 관계이므로 가까운 사람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인을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 정도의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헤어진 연인의 SNS를 염탐하고 싶은 마음은 잘못된 이별 방식 탓이다

헤어지고나서 속이 시원하고 재회 의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옛 연인의 SNS를 보게 된다면, 내 방식이 아닌 결말이 자꾸 마음속에 남아서 집착이 된다.

마음에 지옥문이 열리지 않도록 미처 하지 못한 말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고 즉시 차단하라.

 

#똥차 컬렉터에게는 순한 맛 연애경험이 필요하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매콤한 연인 사이에 중독되어 왠지 싸우지 않으면 삶의 생동감이 떨어진 것 처럼 느껴진다면 조심해야한다.

강렬하지 않은 관계에서 재미를 못느끼는 청양고추 성향이다. 안정되고 편안한 관계를 반드시 경험 해보라.

 

 

 

 

#세상에는 무조건 걸러야하는 성향의 연인이 있다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을 만나고 또 당하고 더 나아가 내가 이 사람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망상을 하고 있는가?

이는 전문용어로 반복 강박이다. 외모와 조건을 제쳐두고 나를 인경체로 존중해주는 상대를 만나야 한다.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다

애초에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해서 압박하거나 강요하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는 좋은 점과 약한 점, 나쁜 점이 공존한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서로 조화를 이뤄 나가야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상대가 맞춰주길 강요하면 자칫 가스라이팅으로 번질 수 있다.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첫 눈에 반했다는 말보다는 호감을 느꼈다는 쪽이 정확한 표현이다.

사랑은 한눈에 빠질만큼의 얕은 감정이 아니다. 충분한 시간동안 많은 것을 함께 경험하며 감정이 무르익는 것이 사랑이다.

연애는 온 마음을 다해서, 건성건성 하지 말자.